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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판 흥부와놀부
작성자 kim eun ha 작성일 2012-05-09 조회수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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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프랑스 어느 지방에 조세프와 바티스트라는 형제가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형 조세프는 농장을 물려받았지만 동생 바티스트는 은화 한 줌만 받았다. 아들 다섯을 둔 바티스트는 먹을 것이 없어 온 가족이 굶을 판이다. 축제 전날, 그는 형을 찾아가 과자를 만들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형은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하더니, 누더기를 벗고 빗속에서 벌거벗고 서 있어서 몸에 물기를 묻힌 다음 곡식 창고에서 구르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몸에 달라붙는 곡식을 가져가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모은 곡물로는 과자 한 개도 만들지 못할 정도인 데다가, 그나마 창틀에 올려놓아 말리려는데 바람이 불어와 모두 잃어버리고 만다. 다시 형에게 찾아갔더니, 형은 이제 더 이상 해 줄 게 없으니 산 너머 여우 요정을 찾아가 보라고 한다 바티스트는 요정을 찾아가는 길에 차례로 열매가 안 열리는 나무, 날지 못하는 독수리, 물고기가 찾아오지 않는 개울의 하소연을 듣는다. 여우 요정을 만난 바티스트는 자신이 부자가 되는 법과 함께 나무와 독수리, 개울에게서 부탁받은 질문을 한다. 그러자 여우 요정은 황금 낫을 한 자루 주며 할 일을 가르쳐 준다. 열매가 안 열리는 나무 밑에는 두 개의 단지가 있어서 그 때문에 뿌리가 자라지 못하니 그것을 치워주라는 것이다. 시킨 대로 하자 과연 단지가 나오는데 그 안에는 금이 가득 들어 있다. 독수리는 날갯죽지에 돌이 끼어 있어서 날지 못하고 있었는데, 돌을 빼자 훨훨 날아갔고, 그 돌은 커다란 다이아몬드로 바뀌었다. 개울에게는 사람을 한 명 잡아먹어야 물고기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부자가 된 바티스트는 농장을 사들이고 큰 집을 지어 아이들과 매일 과자를 먹으며 살아갔다. 동생이 부자가 된 이야기를 들은 형 조세프도 욕심이 나서 여우 요정을 찾아 길을 나섰다. 그렇지만 나무에는 이미 열매가 잔뜩 열려 있고 독수리는 온데간데없다. 서둘러 개울을 건너려는데 사람 오기를 기다리던 개울이 곧 그를 삼켜버렸고, 그 후 이 개울에는 물고기들이 득시글거리게 되었다 [이 게시물은 SIT(주)님에 의해 2013-01-22 09:57:45 질문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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